경북도는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를 비롯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과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류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한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유치 확대와 참가자 만족도 제고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앞으로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양 도시를 연계한 마이스 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도권-비수도권 연계 모델을 본격화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부터 경북을 포함한 7개 비수도권 지자체를 방문하는 외국인 마이스 단체에 대해 단체 당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외국인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올해 1월 ‘마이스산업팀’을 신설하며 경북형 마이스 정책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행사 유치·대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 운영으로 전환하고, 산업-마이스 융복합 플랫폼화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 흐름에 맞춰 EXCO(대구), POEX(포항), HICO(경주), ADCO(안동), GUMICO(구미) 등 지역 컨벤션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대구경북 마이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대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도 전역으로 확산 시키는 중요한 시기”라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및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경북이 글로벌 마이스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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