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에서는 민생을 논하자면서 밥을 먹이고 뒤에서는 헌법을 파괴하겠다고 칼을 휘두른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오찬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그날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밤에 단독으로 위헌적인 사법파괴 악법인 4심제법과 대법관 증원법을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 오찬을 하루 앞두고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라인의 무력시위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혹은 이재명 대통령까지 포함돼 있는 소위 약속된 대련인지도 알 수 없다"며 "분명한 것은 야당 대표에게 모욕을 주고 야당을 능멸한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원내대표로서 이 사태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오늘 본회의를 보이콧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수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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