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한국체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0m에서 1분15초76을 기록해 전체 9위로 경기를 마쳤다.
13조 아웃코스에서 엘리아 스메딩(영국)과 맞붙은 이나현은 출발 신호와 동시에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200m 구간을 17초90으로 통과해 전체 9위에 올랐고, 600m도 45초49로 끊으며 중상위권 흐름을 이어가며 최종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여자 1000m에서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종목 최고 성적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유선희가 남긴 11위였다.
두 선수는 오는 16일 열리는 주 종목 여자 500m에서 다시 한 번 메달권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금메달은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가져갔다.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1분12초59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다카기 미호(일본)는 1분13초9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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