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화물차 컨테이너서 수산화나트륨 누출에 대피 문자까지…"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10시 11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코팅용 도료 제조 공장 내 화물차량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음성군
4일 오전 10시 11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코팅용 도료 제조 공장 내 화물차량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물류 회사에서 화학 물질이 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8분께 음성군 금왕읍 리노삼봉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물류회사 부지에 주차된 화물차에 실린 컨테이너에 보관 중인 수산화나트륨 15t 가운데 일부가 누출됐다. 수산화나트륨은 접촉 시 피부와 눈에 심한 자극을 주는 인체급성유해성물질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일대 공장 직원은 대피를 완료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컨테이너 내부 온도가 상승해 해당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방수를 통한 냉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음성군은 "금일 화학 물질 유출로 인근 주민은 즉시 대피하라"고 재난문자를 보낸 뒤, "인근 300m 반경 주민분들은 즉시 대피하라"는 문자를 재차 발송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