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지역 창업 활성화, 맞춤형 지원방안 강구"

사진기획예산처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2일 "지역 창업의 거점 확충을 위해 올해 예산에 전주, 울산, 제주 등 스타트업 파크 3곳을 추가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거점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이날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방문해 비수도권 창업 기업이 법인 설립부터 스케일업까지 성장 전주기에 걸쳐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지역 내 창업자, 투자자, 보육기관이 한 공간에 입주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 사업이다. 현재 대전 스타트업 파크 내에는 120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린솔, 에브리심 등 5개 기업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조 실장은 "창업 이후에도 지역 기업이 폐업의 굴레에 빠지지 않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와 함께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실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원을 방문해 기술 창업 활성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KAIST 창업원은 2014~2023년까지 1914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20개 기업의 상장을 지원했다.

조 실장은 "그간 KAIST의 창업 성과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혁신동력이었다"며 "앞으로도 KAIST가 보유한 우수 인재와 원천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및 사업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KAIST의 검증된 창업 성공모델을 다른 과기원으로도 적극 확산해 4대 과기원을 '초혁신 창업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국가 전체의 창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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