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가 다시 한 번 가벼워진다.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유통 플랫폼 '서울동행상회'가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전'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서울동행상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026 서울동행상회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국 18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400여 종의 농·수·특산물과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안국역 인근 상설판매장(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신관 1층)에서는 신선과일, 한우, 황태,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명절 대표 품목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설 선물세트는 종류와 상관없이 3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족·지인 선물을 한 번에 준비하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도 혜택은 이어진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는 오는 9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한 특별전이 운영되며, 바쁜 직장인이나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전국 특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서울동행상회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서울과 지역을 잇는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36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매출액은 112억 원을 기록하며 개관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하철 역사와 백화점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동행상회'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 접점을 넓힌 점도 성과로 꼽힌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동행상회를 ‘도농상생 복합 체험공간’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상설매장 인근 공공기관과 연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푸드 기획전과 관광 연계 콘텐츠를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지역 온라인몰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 구성을 다변화하고, 중소 농가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설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고, 고향의 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 체감형 상생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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