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캐나다 특사단 합류…방산 협력 지원

  • 60조 규모 'CPSP' 수주 지원 위해 출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4일 오후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10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4일 오후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1.0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등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특사단에 합류한다.

26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출국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포함된 방산 특사단은 CPSP 수주 지원을 위해 같은날 오전 캐나다로 출국했다. 

특사단은 현대차그룹과 한화, HD현대, 대한항공 등에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정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 등이 합류한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잠수함 건조 비용(최대 20조원)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올해 6월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캐나다 측이 절충교역에 입각해 한국과 독일에 투자 등 반대급부를 요구하고 있다. 절충교역은 해외 무기나 장비 도입 시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기술이전이나 부품 제작 수출 등 반대급부를 받는 교역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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