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월렛에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밀리패스(MILIPASS)'를 추가했다. 군 신분 확인부터 각종 복지·편의시설 이용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군 생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밀리패스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이 육군·해군·해병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인증 플랫폼으로, 현재 약 1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삼성 월렛에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밀리패스를 추가했다.
삼성 월렛 밀리패스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삼성월렛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결제 시 자동으로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서비스로, 최근 가입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또 독서 플랫폼 '윌라'의 전자책·오디오북·웹소설 등 22만여 콘텐츠와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의 무료 구독권 및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군 마트(PX·영외 마트)와 군 복지·체육시설 이용 시 별도의 서류 없이 삼성 월렛 밀리패스를 통해 신분 확인과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군인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외부 편의시설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한 확인이 가능해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를 대폭 줄였다. 삼성전자 패밀리몰 이용 시에도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삼성전자의 독자적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적용해 발급부터 사용까지 철저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군 생활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 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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