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8일 만에 단식 중단...병원 이송

  • "길고 더 큰 싸움 위해 단식 중단"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여드레째 단식을 이어가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건강 악화로 국회에서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에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여드레째 단식을 이어가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건강 악화로 국회에서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에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일교·공천뇌물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호송됐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병원 이송 전 "저는 더 길고 더 큰 싸움을 위해서 오늘 단식을 중단한다"며 "그러나 부패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정을 향한 국민의 탄식은 오늘부터 들불처럼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단식은 오늘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단식 농성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호송됐다. 

서명옥 의원은 장 대표 호송 후 기자들과 만나 "건강 상태가 매우 위중하고, 더 이상 단식은 생명이 위험할 뿐 아니라 향후 회복될 수 없는 손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몇 차례 강경한 권유가 있었다"며 "응급 조치와 일정 기간 회복기 치료가 가능한 2차 병원인 양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총에서 모인 의원 전원의 권고와 조금 전 다녀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진심 어린 말이 있어 단식 중단을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