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오전 10시부터 신천지 청년회장 출신인 차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차씨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청년위원회 직능단장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비상근 부대변인 등 여러 직책을 거친 인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차씨를 상대로 신천지가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신도들을 대거 당원으로 가입시키려했다는 의혹, 정계와의 유착 의혹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랑 맞붙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당시 신천지 신도 약 10만 명이 책임당원으로 가입해 윤 후보를 도왔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합수본은 신천지 내부의 여러 교회를 총괄했던 전직 지파(지역)장 최모씨도 전날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최 씨는 2017년 9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신천지 고위 간부가 지역 지파장들로부터 홍보비, 법무 후원비 명목으로 약 113억 원이 넘는 현금을 걷었다는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수본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전 경호원인 A씨를 21일에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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