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생각하면 푼돈이지만…브라운 '심판 판정 불만' 표출로 벌금 5000만원 징계

제일런 브라운오른쪽이 슈팅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일런 브라운(오른쪽)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보스턴 셀틱스 가드 겸 포워드 제일런 브라운이 심판 판정에 거칠게 불만을 표출해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ESPN은 브라운이 심판진을 비난해 벌금 3만5000달러(약 5156만원)를 부과받았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95-100으로 패한 뒤 취재진에게 심판 판정이 일관적이지 않다면서 욕설을 섞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원하는 만큼 벌금을 물려도 상관 없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누가 경기 영상을 다시 봤으면 좋겠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심판은 우리 팀엔 파울을 불어주지 않지만, 상대 팀이 공격할 땐 파울을 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보스턴은 자유투를 단 4개 얻어냈지만, 샌안토니오는 무려 20개의 자유튜를 던졌다. 보스턴이 샌안토니오에 5점 차이로 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브라운으로선 아쉬움을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아울러 브라운은 "커티스 블레어를 비롯한 그들은 모두 형편 없었다"면서 심판 이름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이후 "(NBA는) 내게 얼마든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오늘 판정에 정말 화가 난다. 상대가 거칠게 플레이하며 우리를 밀어내도 그냥 놔두면 우린 이기기 힘들다"고 불평했다.

한편 브라운은 보스턴과 2024~2025시즌부터 5시즌 동안 총액 약 3억400만 달러(약 4478억원)를 수령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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