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준 중소기업실태조사'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을 제외한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매출이 649조원(31.1%)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매출이 638조원(30.6%)으로 뒤를 이었다.
종사자 수로는 제조업이 193만1000명(24.4%)으로 도소매업 100만7000명(12.7%)보다 많다.
경영자 평균 연령은 55세로, '50세 이상'이 전체 경영자의 70.2%였고 '40대 미만'은 4.9%에 그쳤다.
연구개발비는 16조4000억원이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은 전체의 15.1% 수준이다.
연구개발비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조5000억원(51.8%)으로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이 3조4000억원(20.7%)이다.
수·위탁거래로 나눠 보면 전체의 16.7%가 수급기업이다. 수급기업의 매출 총액은 584조원이고 위탁기업과 거래를 통한 매출은 393조원, 위탁기업 의존도는 67.3%이다.
수·위탁거래 시 애로사항(복수 응답)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 납품단가 미반영'(38.6%), '수시발주'(26%), '납기 단축·촉박'(26%) 순이다.
중기부는 이번 2024년 기준 조사에서 조사 방법과 대상, 결과 공표 내용 등을 변경해, 직전 조사와 결과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조사 대상이 '매출 5억원 초과 기업'으로 소상공인과 소기업 일부가 들어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소상공인을 제외한 중소기업'으로 명확히 했다.
또 조사 업종을 기존 10개에서 16개로 확대했고, 결과 공표 범위를 제조업과 서비스업뿐 아니라 전체 16개 업종 실태를 포괄하도록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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