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만난 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첨단·미래 산업 중심 투자 협력 강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및 미국계 외투기업 등과 간담회를 열고 "한·미 양국이 첨단·미래 산업 중심으로 투자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참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국내 투자 중인 미국계 외투 기업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에서의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미국의 한국 투자가 전년 대비 86.6% 늘어난 9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는 시점에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확대는 양국간 투자 협력이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 투자 주요 미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한미 개별품목 관세 협상과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요 외투기업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미국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를 당부한 김 장관은 "암참 회원사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투기업을 위해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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