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세계에서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은 아프리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협력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조 장관은 8일 한-아프리카 재단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아프리카를 단순히 공적개발원조(ODA)의 대상으로만 봐서는 안 되고 아프리카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창의적인 방법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미국이나 유럽이 대(對)아프리카 원조를 줄이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대아프리카 외교 및 원조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며 "하나는 재외공관을 통해서 K-이니셔티브를 어떻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아프리카에 있는 우리 재외공관을 어떻게 활용하고,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에 연계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6월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재단이 협력해서 성과를 도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작년 11월 대통령께서 남아공과 이집트를 방문하셨고, 적절한 시기에 재차 아프리카 방문을 건의드리고자 한다"며 "아프리카 방문은 우리 외교의 다변화 뿐만 아니라 여러 의미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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