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5일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직원의 행복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창재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일의 본질을 고민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한 임직원들의 태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와 엔블로, 나보타 등 혁신 신약의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은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임상 1상에 진입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는 현재 1만3000여 병상에 공급되며 국내 스마트 의료 환경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주인 정신과 높은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제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실행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고, 치열한 학습과 고민, 철저한 실행이 있을 때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조직 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2026년을 혁신의 변곡점으로 삼아 의약품을 넘어 전 국민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관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장애물을 핑계가 아닌 극복의 대상으로 삼는 정글도 정신이 필요하다”며 “미친 듯한 학습과 절실한 고민, 철저한 실행이 위대한 결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에 회사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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