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어(郡魚) '낙지' 공식 지정…수산정책·해양관광 연계 본격화

  • 수산자원 보호부터 지역 브랜드화까지 '낙지 중심 수산정책' 추진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낙지’를 군어郡魚로 공식 지정하고 군어 활용과 관리를 위한 무안군 군어郡魚 지정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사진무안군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낙지’를 군어(郡魚)로 공식 지정하고, 군어 활용과 관리를 위한 '무안군 군어(郡魚) 지정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사진=무안군]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낙지’를 군어(郡魚)로 공식 지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한  '무안군 군어(郡魚) 지정 및 관리 조례' 를 제정했다.

이번 군어 지정은 단순한 상징물 선정에 그치지 않고, 무안군 수산정책의 방향성과 해양자원 활용 전략을 명확히 하는 제도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안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낙지를 중심으로 한 수산자원 보호, 수산업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연계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례에는 낙지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과 홍보사업 추진 근거를 비롯해, 군 상징물 사용에 대한 승인 절차와 사용료 규정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상징물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의 공공성과 군 이미지 관리, 지역 수산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안군은 낙지를 지역 대표 수산물로 공식화함으로써, 향후 △낙지 자원 보전 정책 △친환경·지속가능 어업 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가공 경쟁력 강화 △낙지 축제 및 해양관광 콘텐츠 고도화 등 종합적인 수산정책 확장에 나설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무안 낙지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표 수산자원이자, 지역 어업과 관광을 잇는 핵심 자산”이라며 “군어 지정은 낙지를 단순한 특산물이 아닌 정책적 관리 대상이자 지역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 관광 활성화를 함께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군어 지정을 계기로, ‘낙지 중심 수산정책’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행정의 체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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