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2025 서울윈터페스타는 그동안 시가 개최한 겨울 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시는 이번 윈터페스타 흥행의 원인으로 압도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분석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화려한 빛의 물결로 가족과 연인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청계광장의 역동적인 ‘팔마(八馬)’ 조형물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잉어킹’ 100마리의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광화문 마켓’은 동화 속 산타마을 같은 이국적인 풍경과 거대한 트리, 요정의 집 포토존 등 시민들의 발길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특히 ‘루돌프 회전목마’는 탑승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가 ‘더그 에이트킨’과 ‘추수’, 디자인아트 그룹 ‘에이플랜컴퍼니’와 ‘더퍼스트게이트’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서울라이트 DDP’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미디어아트로 선보였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역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올해는 스케이트와 함께 K-푸드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DDP에서 열린 ‘서울콘(SeoulCon)’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집결했다.
특히 시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는 참여형 이색 콘텐츠도 재미와 열기를 더했다. 지난달 25일 서울시청에서 치러진 ‘K-퍼포먼스 경연대회’ 결선을 시작으로, 2025년 마지막 주말이었던 27일 ‘겨울잠 자기 대회’, 28일 ‘K-POP 댄스파티’와 ‘랜덤 플레이 댄스’가 연이어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겨울잠자기 대회’는 3500여 명의 신청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 40여 명이 현장에서 이색 숙면 대회를 펼쳤다. 대회에서 안정적인 수면을 보여준 우승자, ‘베스트 코골이상’ 등 다양한 수상자들이 탄생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윈터페스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같은 시각 DDP에서는 ‘2025 서울콘(SeoulCon)’과 연계한 화려한 불꽃쇼, EDM 공연 등 카운트다운이 열렸다.
한편 이번 페스타는 10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막을 내렸다. 안전 인력 대폭 증원,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한 실시간 축제 현장 모니터링, 방문객의 질서 있는 관람까지 더해진 결과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에도 1000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아 준 페스타를 통해 서울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글로벌 겨울 축제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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