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영상] "사짜 냄새 진동" '오만소스좌' 임성근, 화제성 UP

사진넷플릭스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넷플릭스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가 특유의 캐릭터와 실력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공개된 '흑백요리사2'와 관련한 게시글이 빗발쳤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연합전'을 치른 임성근 셰프·술 빚는 윤주모 팀과 관련한 게시글이 주를 이뤘다.

한 누리꾼은 "흑백에서 모든 클리세를 깨부신 임성근"이라며 "가장 요란하게 난리치는 사람이 망하고 제일 먼저 끝낸 사람이 망하는데 매도 빨리 맞겠다고 1등으로 요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의 음식을 하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일반인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가장 보통의 음식을 해서 1등을 차지했다"며 감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임성근 셰프가 침착하게 요리 중인 요리괴물 뒤에서 필사적으로 무를 깎는 모습, 믹서기의 목덜미(?)를 잡고 식재료를 손질하는 모습, 스튜디오 내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한 게시글에는 각각 700개, 600개 등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임짱이 최고야 ㅋㅋㅋㅋ 스타성 어쩔겨", "믹서기 멱살을 잡고 흔드는데요", " 한식대첩이 그나마 편집점 차분히 잡아준 거였어", "냉부에서도 보고싶다", "정호영 샘킴 뒤로 무 깎는 거 보이시는데 터짐", "흑백 속에 냉부", "하는 행동은 진짜 1회전 탈락해야할 것 같은데 또 고수인 게 매력적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넷플릭스 캡처
[영상=넷플릭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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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넷플릭스 캡처]
영상넷플릭스 캡처
[영상=넷플릭스 캡처]

한편 같은 날 임성근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 셰프는 "안녕하세요, 아재맹수(ㅎㅎ) 임짱입니다, 어제 방송은 재밌게 잘 보셨을까요? 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뛰어다니고 있는줄은 몰랐다"며 "어쩐지 다음 날 몸이 말을 안 듣더라니, 그래도 축지법 쓰며 열심히 뛴 덕분에 정말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옆에서 아주 열심히 함께해준 우리 윤주모님,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된 손을 맞잡은 장면은 다시 봐도 뭉클하더라"며 "다시 한 번 저와 함께 열심히 축지법쓰며 맛난 쌈장과 무생채 만들어준 우리 윤주모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또 그는 "방송 이후 박포갈비를 먹어보고 싶다고 문의를 정말 많이 주셨다. 하지만 선보일 수 있는 가게가 0곳"이라며 "당장은 보여드리기 어려운 점 정~~~말 죄송하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럼 저는 또 축지법써서 찾아오겠습니다~ 끝!"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임성근 셰프는 최근 공개된 '흑백요리사2'에서 허세, 자뻑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임 셰프는 3라운드 흑백 팀전 '올 오어 낫씽'에서 "사실 저는, 소스는 거짓말 조금 하면 5만 가지 정도는 알아요"라며 계량 없이 소스를 만들어 팀원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소스 제조에 성공, 흑수저 팀을 32점차로 따돌리며 압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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