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체육·교통·복지 균형 성장으로 새로운 광주 열겠다"

  • 민선 8기 성과 가시화…수도권 최고 정주도시 도약

  • 지속가능한 50만 자족도시 완성 선언

  • 민생 중심, 시민 체감형 시정으로 새해 시작

사진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방세환 시장이 30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체육·교통·복지 균형 성장으로 새로운 광주를 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육·교통·도시개발·복지 전 분야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2022년 취임 당시 시민 앞에 드린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지속가능한 광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며 "민선 8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시간이었다”고 과거를 회고했다.
 
방 시장은 지난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와 함께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대한민국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전국 단위 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20만 명이 찾은 산림박람회는 수도권 대표 산림축제로 평가받으며,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체육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이 이미 운영에 들어갔고,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눈에 띈다.
 
판교~오포 도시철도망 계획 승인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이 본격화되며,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의 전환점을 맞았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 중형 저상 똑버스 확대, 학생 통학버스 이용률 급증, 30년 만의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 이동권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도시개발과 정주여건 개선도 병행중이다.
 
신현·고산·만선·광남동 복합문화시설과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어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동안 258건, 2530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110건의 수상 성과도 거뒀다.
 
이를 방 시장은 "1600여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앞으로 붉은 말의 힘찬 기운으로  민생경제 회복, 정주환경, 산업·관광벨트, 여가공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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