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19일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와 관련, "당장 해결 어려운 사안도 대안과 가능성을 끝까지 검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퇴촌·남종·남한산성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온라인 질문과 현장 질의를 병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통 여건 개선과 도로망 개설,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방 시장은 교통·도로 관련 질문에 대해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제인 만큼 행정의 구조와 한계를 숨기지 않고 설명하는 게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로는 지역을 살리는 핵심 기반이다. 다양한 공법과 재원 방안을 열어두고 가장 현실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참석 주민들은 “형식적인 설명회가 아닌 실제 소통의 자리였다”, “행정의 솔직한 설명에 신뢰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한다”면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과 정책에 어떻게 연결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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