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예산안 등 총 38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24일 정례회 개회 이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안건 심사를 진행해왔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는 9건을 원안 가결하고 인공지능산업 육성 조례안 등 2건을 수정안으로 처리했다.
문화복지위는 10건을 원안 가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는 3건을 원안 가결, 2건을 수정안 가결했으며, 2건에 대해서는 위원회 의견을 제시했다.
또 ‘2026년도 정기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은 수정안 가결됐으며, 예산결산특위가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안으로 통과돼 내년도 예산 규모는 2조 3239억 1322만여 원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수정안 가결됐다.
아울러 부동산 경기·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건의안과 아동 유괴 범죄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 안도 원안 가결됐다.
한편 박태순 의장은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속도보다 방향을,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