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팡, 농업산업화 30주년 좌담회 개최…농업 현대화 새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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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산동망]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가 농업산업화 30년의 성과를 되짚고 농업·농촌 현대화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는 《인민일보》 사설 「농업산업화를 논하다」가 발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농업산업화 30주년 좌담회’가 지난 6일 웨이팡시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정신을 학습·관철하고, 농업산업화 발전 과정과 성과를 정리하며 새로운 시대 농업 현대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 가지 모델’의 확장과 혁신을 통해 향촌진흥 치루(齐鲁) 모델 선도구 조성에 지혜를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

참석한 지도부는 “산둥성은 농업대성으로서의 책임을 확고히 수행하며 농업강성 건설을 지속 추진해 왔다”며 “이번 좌담회가 농업의 고품질 발전과 농촌 현대화를 가속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웨이팡시가 선도적 혁신 정신을 계승해 복제·확산 가능한 경험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이팡은 지난 30년간 시장 중심, 품질 중시, 이익 공유를 핵심으로 농업산업화 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업 효율과 농민 소득, 농촌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앞으로도 웨이팡시는 과학·친환경·품질·브랜드 농업을 통합 발전시켜 농업을 현대화 대산업으로 육성하며 농촌 전면 진흥의 선도자로 나설 계획이다.

좌담회에서는 농업산업화에서 농업·농촌 현대화로 나아가는 이론과 제도, 실천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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