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2동 공정거래위원회.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의 자율적인 공정경쟁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남 부위원장은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개최한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정거래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 평가제도를 도입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는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78개 기업이 평가에 신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 CP 전문가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CP 평가 결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6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평가증을 받았다.
평가증 수여 후 이어진 모범사례 발표회에서는 롯데건설·현대자동차·한미약품 등 CP 우수기업들이 자사 CP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준법경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법 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하되 정직하고 투명하게 경쟁하려는 기업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남 부위원장은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개최한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정거래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 평가제도를 도입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는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78개 기업이 평가에 신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 CP 전문가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CP 평가 결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6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평가증을 받았다.
남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법 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하되 정직하고 투명하게 경쟁하려는 기업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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