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실효성 논란 제기되던 증권사 순자본비율 산정체계…금감원, 전면 손질 검토 外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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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실효성 논란 제기되던 증권사 순자본비율 산정체계…금감원, 전면 손질 검토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정체계가 약 10년 만에 전면 개편될 전망
-금융감독원이 NCR 제도의 실효성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산정 방식 전반에 대한 손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
-개선방안은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 등 '투트랙'으로 나눠 검토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NCR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
-단기 과제는 이르면 올해 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 부동산 PF 부실을 관리하기 위한 건전성 보완 조치가 핵심.
-중장기 추진 과제의 핵심은 NCR 지표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 보완. 이르면 내년 중 제도 개편이 추진될 가능성도.
-증권사 자본 건전성 지표인 현행 NCR 제도는 2016년 도입.
-자기자본 규모가 크거나 분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NCR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게 문제로 지적돼왔음
-금감원은 IMA와 발행어음 인가 확대 등으로 증권사에 여수신 기능이 도입된 점을 감안해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과 같은 자본규제 체계를 참고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모험자본 공급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NCR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 역시 병행 검토 중

◆주요 리포트
▷AI 논란에도 투자할 수밖에 없는 이유 [NH투자증권]
-AI는 단순한 기술도입이 아니라 사회·경제 시스템 재설계를 동반하는 필수 인프라 성격이라 한번 AI 중심으로 재편되면 과거 방식으로 되돌리기 어려움.
-국가 단위에서도 마찬가지. AI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비가역적 국가 전략으로 고착되는 구조. 미국과 중국은 AI를 패권 경쟁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 미국은 OBBB 법안을 통해 기업의 AI 투자를 촉진. 
-AI 생산성 경로는 J커브 형태로 AI 확산이 임계점을 넘으면 생산성 기여가 급격히 확대. 따라서 미국과 중국은 단기 효율과 무관하게 AI 투자를 지속할 수밖에 없음 
-AI 투자 효과를 실물 경제로 연결하려면 제조업 적용이 필수. 미국은 리쇼어링 과정에서 고임금 문제로 제조 자동화가 필요. 중국도 노동비용 상승으로 로봇 투자를 확대 중. 이 과정에서 피지컬 AI와 산업용 로봇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
-한국 피지컬 AI 산업은 로봇 핵심 부품과 제조 자동화 역량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음. 미국과 중국의 피지컬 AI 투자 확대는 한국에 기회로 작용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뉴키즈온, 15.45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네오펙트, 10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이엠코리아, 7.6억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JW신약, 주당 0.0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유일에너테크, CB 전환가액 2270원으로 하향 조정
▷풍원정밀, CB 전환가액 9711원으로 하향 조정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455억 규모 CB 만기 연장
▷엠게임, 23억원 규모 자기주식 34만주 소각 결정

◆펀드 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39억원
▷해외 주식형: -124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일본: 11월 무역수지, 10월 기계주문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영국: 11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EU: 11월 소비자물가지수(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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