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전기, 4분기 실적 기대감에 7%대 강세

사진일진전기
[사진=일진전기]

일진전기가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며 장 초반 7%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기준 일진전기는 전일 대비 4000원(7.31%)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지난 3분기 매출액 450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140.8% 성장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선 부문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어난 1조1072억원을 기록했다. 중전기 부문은 3분기 누적 매출 3205억원으로 81.1% 증가해 매출 비중은 낮지만 성장세가 높았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홍성 2공장 증설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진전기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홍성공장 유휴부지에 총 682억원을 투입해 3만MVA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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