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가 조직개편 '이찬진 코드 맞추기'… 소비자 보호·모험자본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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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가 조직개편 '이찬진 코드 맞추기'… 소비자 보호·모험자본 강화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격상시켰음. 또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해당 조직을 신설했음.
-연말 조직개편을 앞둔 다른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 
-증권가에선 이 같은 조직개편이 '이찬진 코드' 맞추기라는 관전평이 나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소비자보호와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이에 적극 호응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
-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장이 소비자 보호에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고, 모험자본 공급을 금융당국에서 적극 독려하는 만큼 올해 증권사 조직개편 방향도 여기에 맞추는 식으로 이뤄지는 분위기"라고 귀띔함.

◆주요 리포트
▷올해 연말에도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을까 [하나증권]
-2026년 1~3월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은 12월 22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임. 새롭게 산정될 변동연료비는 12.1원/kWh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임. 
-2023년부터 인하가 결정되고 인하폭이 점진적으로 확대되어야 했지만 현실적 이유에서 동결이 이어지고 있음. 
-송배전 투자비 증가 대응, 한국전력의 재무 구조 개선 등이 있으며 특히 후자는 법률로 정해진 개선 시한이 제시되어 있음. 
-지난 5년 동안 전기요금 변화폭이 컸음. 2020년 연료비 연동제 시행 당시 조정단가를 인하하며 시작했지만 이후 2021년과 2022년은 기준연료비 인상이 연말에 결정되었고 2023년과 2024년은 용도별 전기요금 조정이 각각 11월, 10월에 단행됐음.
-의사결정이 모두 4분기 또는 연말에 이뤄졌다는 사실로 인해 매년 비슷한 시기 비슷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편.

◆장 마감 후(10일) 주요공시
▷KD, 유상증자 철회 결정
▷CSA코스믹, 3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에스넷, 2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거래소, 인베니아 12일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
▷모다이노칩, 8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앱튼, 17억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펀드 동향(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09억원
▷해외 주식형: -30억원

◆오늘(11일) 주요일정
▷한국: 선물옵션만기일
▷미국: 수출입동향, 주택 공실률, 도매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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