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젯, 유리기판 결함 자동식별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上'

사진엔젯
[사진=엔젯]

엔젯이 유리기판(TGV) 수율 향상을 위한 신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젯은 오후 12시 15분 기준 전장 대비 1620원(29.89%) 상승한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젯이 유리기판 미세 결함을 자동 감지하는 신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고해상도 카메라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해 TGV의 미세 결함을 최대 3마이크로미터(μm)  단위까지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자체 소프트웨어 적용을 통해 공정 단계에서 공정 단계에서 결함 검출 속도가 빨라지며 수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엔젯은 지난달 24일 유리기판 양산 전문기업 제이더블유엠티(구 중우엠텍)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리기판 후공정 수율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엔젯은 올해 3분기 48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5억1000만원, 당기순손실 5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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