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품으려는 힐하우스…최종 인수까지는 3개 '허들' 남았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음. 최종 인수 결과는 금융당국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국적' 논란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됨. 흥국생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도 큰 변수.
-힐하우스의 자금(펀드) 구성은 미주·동남아시아·중동 연기금 비중이 90% 이상이고 중국계 자본은 5% 미만으로 알려짐.
-국내 금융사를 인수하려는 해외자본에 대해 금융당국은 깐깐한 심사를 진행했음. △론스타의 KEB외환은행 매각 무산 △VI금융투자(홍콩)의 JT저축은행 인수 불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
-흥국생명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입찰은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았다"며 "주주대표와 매각주간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배당 분리과세 카운트다운 [하나증권]
-배당 분리과세 시행일 및 최대세율 최종 확정('26~28년 한시적): 전년대비 배당 증가 기업 중,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이고 전년대비 배당 10% 증가 기업, 최대세율은 25~30%. 내년 1월1일 배당분부터 즉시 시행.
-배당 분리과세는 대주주에게는 세 부담 완화를 통한 배당 상향 유인을 개인투자자에게는 부담 감소에 따른 배당주 투자확대 유인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 기대.
-내년 배당분부터 즉시 시행으로 현재는 배당 분리과세 막바지. 기업별 배당 정책 급변동 가능성 크기 때문에 연말 및 연초 배당 공시 각별히 주목해야 함.
-배당금 10% 증가 미달이거나 배당성향이 25% 미만 등 현재 분리과세 기준선을 소폭 밑도는 기업들은 삼성전자(배당성향 27%, 배당금 증가 +3.9%), 현대차(29%, 1.3%), 기아(32%, -3.9%), KB금융(24%, +17.4%), 셀트리온(20%, +8.2%), 삼성물산(21%, +6.9%), 신한지주(22%, +4.2%) 등이 있음.
◆장 마감 후(9일) 주요공시
▷CSA코스믹, 3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이오플로우, 7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코오롱글로벌, 켐트로닉스로부터 995억 규모 공사 수주
▷현대로템, 방위사업청과 2500억 규모 공급계약
▷자람테크놀로지, 230억원 규모 주문형반도체 설계·공급 계약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와 36억원 규모 공급 계약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74억원
▷해외 주식형: -29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한국: 실업률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고용비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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