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작돼 올해 2회인 이번 시상식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우수 사업장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차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대기업 부문에서 kt가 대상을, HD현대일렉트릭과 CJ ENM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동방이 대상을, 경창산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kt는 경영진의 리더십 아래 국내외 기준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안전문화 수준측정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와 협력사에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2021년 중대재해 이후 최고경영자 주도의 전사적 안전관리 체질개선을 추진해 조직 전반의 관리체계와 현장 실행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최근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 국회의 산업안전 관련 법령 논의·개정 등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커졌다"면서 "수상기업의 우수사례를 산업 전반에 널리 알려 더 많은 기업들이 안전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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