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LIFE COMPANIES(F&LC)는 중화권에서 운영 중인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의 점포 수를 2026년 9월 말까지 최대 222개로 확대한다. 이는 올해 9월 말 대비 약 40% 증가한 규모다. 현재 중국 본토가 중화권 점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가 많은 본토 시장 개척을 통해 점포망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6일에는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다.
F&LC는 상하이시 푸퉈(普陀)구에 6일 개업 예정인 매장에서 행사를 열고, “본토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며, 상하이 첫 출점에 대해서는 “출점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매장은 초밥 메뉴를 10~28위안(약 220~615엔)으로 책정했다. 메뉴 중 60%를 10위안으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다. 초밥 메뉴 ‘즈께마구로(漬けまぐろ·15위안)’, 사이드 메뉴 ‘게 등딱지 치즈구이(39위안)’, ‘매장 조리 쓰지리 진한 말차 푸딩(14위안)’ 등 오픈 기념 신메뉴도 마련했다.
스시로는 2021년 중국 본토에 1호점(광둥성 광저우시)을 개설한 이후 쓰촨성 청두시, 후베이성 우한시, 베이징시, 저장성 항저우시 등 주요 도시로 출점을 확대해 왔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약 7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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