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은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글로벌 홍보단으로, 서울의 관광 인프라와 자원을 직접 체험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 각국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올해 활동에는 총 52개국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0개월간 40건이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총 2256건의 서울관광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3576만 회를 기록해 지난해(1840만 회)의 약 두 배로 성장했다.
올해 활동은 4월 ‘서울스프링페스타’를 시작으로 10월 ‘10 USD 서울 쇼핑 챌린지’까지 이어졌다. GSM은 서울관광 체험 미션 18건, 자치구·기관 협업 이벤트 25건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시각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평균 연령은 30세, 여성 비율은 84.8%로, 참여자들은 개인적 관심사와 개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했다.
올해 해단식은 ESG 가치 실천에도 중점을 뒀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키링을 만드는 체험 부스, 헌 옷 기부함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행사 제작물은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해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원종 국제관광·MICE 본부장은 “14년째 이어지는 글로벌서울메이트 활동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진짜 서울’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GSM 활동을 적극 지원해 서울의 매력을 세계 곳곳에 다채롭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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