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9대 마지막 정례회 열고 내년 본예산 등 처리

  • 총 42건 안건·2026년 예산안 심사

  • 제9대 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제4차 본회의 최종 의결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가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총 4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시의원 발의 조례·규칙안이 21건, 시 제출 안건이 21건으로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이 포함된다.
 
회의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조례·규칙안 및 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이 주요 심사 대상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 59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1276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국토·지역개발(53.06%), 보건(60.10%), 공공질서·안전(16.38%) 예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문화·관광(-19.4%), 일반공공행정(-30.44%) 분야는 감소했다.
 
한편 허경행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본예산 심사에서도 광주시의 살림을 면밀히 점검해 정책적 효능감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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