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다음달 26일까지 2026년도 노동절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정부포상은 62년 만에 공식 명칭을 '노동절'로 사용해 시행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동절 정부포상은 1975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까지 총 1만7817명에게 포상돼 왔다.
정부는 이번 포상에서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소규모 영세사업장 종사자, 청년·여성·장애인 등 그동안 다소 소외됐던 직종·계층을 적극 발굴해 포상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내년 포상은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훈장·포장·대통령표창 등 상위 훈격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중인 규모는 △훈장 18점 △포장 18점 △대통령표창 55점 △국무총리표창 59점 △장관표창 60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관서의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 등 세부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부는 접수된 추천서를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와 공개 검증을 실시한 뒤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은 2026년 노동절 기념식에서 전수된다.
내년 정부포상은 62년 만에 공식 명칭을 '노동절'로 사용해 시행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동절 정부포상은 1975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까지 총 1만7817명에게 포상돼 왔다.
정부는 이번 포상에서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소규모 영세사업장 종사자, 청년·여성·장애인 등 그동안 다소 소외됐던 직종·계층을 적극 발굴해 포상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내년 포상은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훈장·포장·대통령표창 등 상위 훈격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중인 규모는 △훈장 18점 △포장 18점 △대통령표창 55점 △국무총리표창 59점 △장관표창 60점 등이다.
노동부는 접수된 추천서를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와 공개 검증을 실시한 뒤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은 2026년 노동절 기념식에서 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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