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덕치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 준공식이 덕치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하드웨어(H/W) 사업과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 병행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복지회관(419.3㎡)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복지회관(덕치어울림관, 292.94㎡)을 증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야외마당(621.8㎡)과 주차장(642.3㎡)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 리더 교육, 주민 워크숍 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을 덕치면의 복지·문화 활동의 중심이자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활력있는 생활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번에 준공된 덕치면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여가 및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언제든지 손쉽게 찾아와 활발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대 증차…이동지원 서비스 강화
25일 군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개조 차량으로, 보행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지역적 제한 없이 필요에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새 차량의 안전 점검을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증차로 법정 대수인 8대를 확보하게 된 군은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민간단체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업무를 위탁해 ‘임실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3월 운전원 서비스 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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