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인천 섬 취약계층 위해 봉사·기부 연계 지원 펼쳐

인스파이어가 인천 섬 지역 취약계층 위해 봉사활동 및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했다.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와 함께 인천 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겨울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환경 정비와 교류 활동을 펼치고, 도서·산간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도 이어갔다.

인스파이어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일 옹진군 북도면의 사회복지시설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환경미화 작업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시설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등 노후 공간을 정비했으며, 발달장애인들과 식사와 일상 대화를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낙엽 제거 등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관리 보조도 병행했다.

지원 사업도 이어졌다. 인스파이어는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0만원을 기탁하고, 도서·산간 지역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겨울철 주거·생활 안전과 관련한 긴급 지원 추진이 목표다.

인스파이어는 그동안 섬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여름 신도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와 농가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0만원을 기부해 폭염 대비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11월 22일과 23일 열린 인스파이어 아레나 뮤직페스티벌에는 장봉혜림원 거주자와 종사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 기반의 봉사와 기부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