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는 레트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 예정인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노아(N.O.A.H)’가 지스타 2025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아’는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일반 유저에게 플레이 버전을 공개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 B2C 부스에는 시연을 체험하려는 관람객 대기열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타이틀 키 비주얼과 캐릭터 아트워크가 설치돼 관심을 모았다.
시연을 경험한 유저들은 캐릭터 매력과 전투 중 특정 부위를 공략할 수 있는 ‘부위 파괴 시스템’을 특징으로 꼽았다. 초기 빌드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정체성과 시스템 완성도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 방문객은 “초기 데모임에도 완성도가 높고,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교감 요소가 새로웠다”며 “서브컬처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 정식 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스 내 이벤트도 관심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캐릭터 ‘세리’, ‘펠른’, ‘소피’의 코스프레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사진 촬영을 위해 인파가 몰렸다. 공식 굿즈가 제공된 럭키 드로우 이벤트 역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현장에서 유저들의 열정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아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노아’는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요원들과 함께 전투와 생존을 펼치는 수집형 서브컬처 RPG로, 전략적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플레이 선택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는 구조를 갖췄다. 고품질 2D 스파인 기반 연출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 그래픽을 구현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노아’를 내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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