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80억원, 2분기 –30억원대였던 적자를 만회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약 103억원 수준이다.
수수료 기반 수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3분기 누적 수수료 수익은 295억원으로, 2분기 누적 121억원 대비 한 분기 만에 174억원 늘었다. 코스피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와 넥스트레이드 회원 증가가 맞물리면서 수익 개선을 견인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3분기 들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일명 '15% 룰(ATS 거래 비중 제한)'을 넘어섰으나, 금융위원회는 일시적인 초과 시 2개월 내 해소하면 제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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