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고품 매입 및 판매 업체인 하드 오프 코퍼레이션이 내년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매입 사업을 시작한다.
하드 오프는 내년 3월 경 태국 수도 방콕에 현지법인 ‘하드 오프(타일랜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자본금은 200만 바트(약 958만 엔) 규모로, 하드 오프 코퍼레이션이 49%, 태국 내 현지 법인이 51%를 출자한다.
그동안 하드 오프는 태국에서 일본산 중고품을 수입해 판매만 해왔으나,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매입과 판매를 병행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현재 하드 오프는 태국 내에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매입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중고품 유통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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