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점검주간은 연말까지 매월 2회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일주일간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차 집중점검주간(초소형 건설현장 추락 예방 테마)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지게차·트럭·사다리 등에서 떨어짐·부딪힘 등 사고가 빈발하는 해당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반복·상시 재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된다.
우선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에 대해 개인보호구 지급, 근로자 안전 통로, 보수 작업 시 전원 차단, 적재·하역 작업 시 조치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집중 점검한다.
노동부는 이번 집중점검주간을 통해 비제조 서비스업의 안전문화를 강화하고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앞으로도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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