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12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달러 지수는 100포인트에 육박하며 강세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고용시장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된다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리사 쿡 이사는 노동 시장이 더욱 약해질 위험이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앞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현재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면서 앞으로 큰 폭의 금리 인하 주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주택 등 일부 부문이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4% 오른 99.975 수준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부진했음에도 4거래일 연속 달러의 강세는 원화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는 점 역시 불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12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달러 지수는 100포인트에 육박하며 강세다.
리사 쿡 이사는 노동 시장이 더욱 약해질 위험이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앞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현재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면서 앞으로 큰 폭의 금리 인하 주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주택 등 일부 부문이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4% 오른 99.975 수준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부진했음에도 4거래일 연속 달러의 강세는 원화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는 점 역시 불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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