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대사에 이석배 전 대사 임명…주교황청대사엔 신형식 원장

  • 이 대사, 2022년까지 주러대사 지내…3년여만에 다시 부임

푸틴 대통령과 대화하는 이석배 주러대사 사진연합뉴스
푸틴 대통령과 대화하는 이석배 주러대사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첫 주러대사로 이석배 전 주러시아 대사가 정식 임명됐다. 주교황청대사에는 신형식 국민주권연구원장이 발탁됐다.

외교부는 29일 이같은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사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1등서기관·참사관·공사참사관·공사를 지냈고 러시아를 담당하는 구주 2과장,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역임했다.

2019∼2022년에는 주러 대사까지 지내 외교관 경력 내내 러시아 업무를 담당한 러시아 전문가로 평가된다. 귀임 3년여 만에 다시 주러대사로 부임하게 됐다.

신 대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소장,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 사무총장, 부경대 국제지역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과거 민주당과 새정치국민회의 등 정치권에서 활동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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