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울릉서 복지 나눔 실천

  • 도서지역 여성장애인 50여명 참여…AI 상담서비스로 정기 안부 확인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울릉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를 진행한 후 남한권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울릉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를 진행한 후 남한권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경북 울릉도에서 여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행사가 열렸다.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여성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 상담,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복지관은 울릉 지역 홀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전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심리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여성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소통과 포용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해마다 울릉도를 찾아 여성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주시는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 계층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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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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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살인,도박,납치이런뉴스만 보다가
    오랫만에
    가슴이 따듯해지는 기사네요
    앞으로도 좋은기사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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