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가 '2025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대학생 서포터즈 7기 발표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약 1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7기는 총 7개 팀으로 구성돼 개인 미션과 팀 미션을 수행하며, 국내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했고, 웹툰과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카지노산업을 쉽고 재미있게 알렸다. 특히 관광 요소 중 하나로 밝고 건전한 카지노 이미지를 담아낸 웹툰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활동 종료 이후 한 서포터즈는 "카지노산업에 대해 잘 몰랐던 정보를 직접 접할 기회였고,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관련 학과 재학생으로서 주변 인식에 다소 걱정이 있었지만, 서포터즈 모두가 힘을 합쳐 산업의 건전한 면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카지노를 이론적으로만 배워왔는데,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홍보 활동을 하다 보니 카지노가 관광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는 점을 배울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캄보디아 등 특정 해외에서의 불법 구인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협회는 "국내 인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합법적이고 안전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야 하며, 불법 해외 취업 알선에 현혹되지 않고, 국내 합법 카지노산업이 제공하는 공정한 채용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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