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인공지능 기반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

  • ABB 융합기술 헬스케어존 시연회 개최

대구 남구는 남구보건소에서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 남구는 남구보건소에서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5일 남구보건소에서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 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대구시 출연 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ABB(AI·Bigdata·Blockchain) 융합기술 개발 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구 남구가 지난 6월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더아이엠씨 및 비대면 진료 전문 기업 솔닥 컨소시엄과 함께 대표 실종 지자체로 선정되어 주민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연을 통해 주민들은 혈압·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한 건강 상태 결과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 남구는 남구보건소에서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 남구는 남구보건소에서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 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한편 데이터는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다대구’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게 저장된다.
 
대구 남구보건소 이명자 소장은 “우리 남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미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게 된 뜻 깊은 사업으로, 보건소에서는 전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은 “이 헬스케어존은 우리 구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보건소와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 2개 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곳이 건강 측정과 예방 관리, 그리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지가 되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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