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하반기 공채…문제 정의하고 풀어내는 인재 모집

  • 13일까지 서류 접수…"금융을 넘어 글로벌 전문가로"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 사진현대캐피탈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더해줄 젊은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자동차금융(Auto) △디지털(Digital)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현대캐피탈은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이어가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에 최적화된 인재로 성장하고, 그에 따라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올해 현대캐피탈 채용에서는 금융을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으로 성장하겠다는 사업 비전이 화두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금융을 넘어, 글로벌 전문가로(Go Beyond Finance, Be a Global Professional.)’를 표어로 내걸고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지원자들은 실제 현대캐피탈 근무 환경에 녹아들어 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문제 정의 △팀 협업 등의 역량을 평가받는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의 문제 정의 능력, 데이터 기반 업무 설계 역량, 글로벌 무대에서 협업 가능성 등이 등락을 가를 전망이다. 특히 현대캐피탈 신입 공채의 백미로 꼽히는 ‘트라이얼 위크’는 평가자들에게 일을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근속연수 2년 이상의 임직원이 해외법인에서 1년간 근무하며 현지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는 ‘GXP’ 등 초창기부터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입사 후에도 성장의 기회가 많다는 것은 지원자들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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