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27/20250927173954202042.jpg)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피해가 없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날 화재가 발생한 뒤 소관 민원 신청 창구를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모든 민원 창구가 정상 운영 중이었다.
식약처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분야별 민원 창구를 통해 기존과 동일하게 민원 신청·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민원은 화재 복구 이후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는 이번 화재로 먹통이 됐다. 식의약 민원 관련 문의 사항은 식약처 대표번호를 통해 유선으로 받는다.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정보화담당관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주요 시스템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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