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홀딩스·다이나믹디자인 "의혹 사실과 달라…합법적 투자"

 
사진다이나믹디자인
[사진=다이나믹디자인]

로아홀딩스와 계열사 다이나믹디자인이 최근 제기된 사모사채 투자 및 해외 투자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합법적 투자였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의 100% 자회사 다이나믹벤처스는 2021년 12월 사모사채 85억원을 인수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이사회 결의와 감정평가, 담보 신탁 설정 등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투자와 계열사 간 지분·경영진 연결 관계가 전혀 없어 특수관계자 거래가 아니다”라며 오너 일가의 사익 추구 의혹을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 특히 지식산업센터 개발 분야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높은 분양 수요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금융권 역시 담보 신탁 구조를 활용한 PF 자금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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