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서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 개최

  •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무와 친근해지고 탄소중립 실천도 앞장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포스터사진청양군
청양 고추 구기자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 축제 포스터[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제26회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해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무와 친근해지고,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청양이 조명 △전통 소반 트레이 △타일 냄비 받침 △전통 해주 소반 △나만의 샤프 만들기 등 총 12종의 목재 체험이 제공된다. 놀이 부스에서는 △나무 못 박기와 톱질 △숨은 우든 볼 찾기 △원목 기차 놀이터 △목재 퍼즐 놀이터 △어린이 상상놀이터 편백풀 체험 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나무를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를 기념해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을 도입했으며,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VR 체험과 어린이 공연 ‘베베핀 해피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희선 청양군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추·구기자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에서 나무와 친근한 시간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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