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지원에 힘입어 웹툰 '마론 후작' 대박

  • 카카오페이지 3일 연속 종합 1위

마론 후작
마론 후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5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작품 중 첫 공개작 웹툰 <마론 후작>이 카카오페이지 출시 직후 3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 제작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웹툰 산업의 세계적 확장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마론 후작>을 제작한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외모지상주의>의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전지적 독자 시점>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등 12개의 국내 유수의 제작사가 참여했다.

콘진원은 올해 안에 약 20편의 신작을 선보인 데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총 40편 규모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개미
 
글로벌 웹툰 제작사 케나즈는 프랑스 대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의 베스트셀러 소설 <개미>를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웹툰으로 새롭게 제작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 호텔 크레센도 서울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서는 특별 제작된 홍보 영상이 공개되고, 원작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참석해 한국 웹툰에 대한 견해와 <개미>의 웹툰화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현주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웹툰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웹툰은 이제 K-콘텐츠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흥행작을 꾸준히 발굴하고, 웹툰 종주국으로서 세계 시장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