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패밀리마트는 인도네시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간편 결제와 음식 주문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을 앱으로 주문·결제하고 지정한 시간에 바로 수령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패밀리마트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FamiGo!’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매장에 줄을 서지 않고도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선택·결제한 뒤, 예약한 시각에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현지 패밀리마트는 일본 본사와 계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기업 파자르 미트라 인다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 패밀리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앱을 통해 할인 바우처와 각종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된다.
결제 수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IT 기업 고토(GoTo) 그룹의 전자지갑 ‘고페이(GoPay)’, 싱가포르계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Shopee)의 ‘쇼피페이(ShopeePay)’,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내 통합 규격인 ‘QRIS(큐리스)’ 등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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